부부간명의변경, 증여와 이혼 조건에 따른 세금 차이 비교
이혼 재산분할 세금과 증여세 차이를 8억 아파트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파트 34평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시세는 약 8억이며, 현재 반전세 조건으로 보증금 2억에 월세 100만 원으로 세입자가 거주 중입니다. 세대원 합산 기준으로는 2주택자 상태입니다.
이 경우,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세금은 약 1,080만 원에서 1,750만 원 정도가 발생할 수 있고, 증여를 통한 부부간명의변경을 진행할 경우 약 1,350만 원에서 3,050만 원까지 세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혼이든 증여든 어떤 조건에서 진행하는지, 그리고 현재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세금이 크게 달라집니다.
조건을 조금 바꿔서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동일한 아파트를 기준으로, 시세는 8억, 보증금은 4억, 세대원 합산 2주택자인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혼 시 발생하는 세금은 앞선 조건과 동일하게 1,080만 원에서 1,750만 원 선으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증여를 통한 부부간명의변경을 선택할 경우에는 세금이 약 760만 원에서 2,770만 원으로 달라집니다.
이처럼 어떤 방식으로 명의 변경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세금 규모가 달라지고, 그로 인해 전체적인 재산 운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목적과 상황에 맞는 선택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합니다.